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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광주 충장로 맛집, 빠리꼬미(Paris Comme)
    Daily/Food 2023. 11. 27. 09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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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빠리꼬미

    • 광주 동구 서석로7번길 12-14
    • 영업시간: 매일 11:30~21:00 (15:30~17:00 브레이크타임, 20:30 라스트오더)
    • 주차 가능 (스타주차장 1시간 무료)

     

    지인분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할 곳을 찾다가,, 음식이 너무 맛있어보여 찾아온 새로운 레스토랑!

     

    불로동쪽에는 거의 식사를 하러 오기보다는 옷을 사러 온 적이 많았는데, 어느새 하나 둘씩 맛집들이 생겨나는 듯 하다. 빠리꼬미는 일단 외관이 너무 이쁘다. 건너편에 봉쥬르도그라는 빵집이 있는데 사장님이 같은 분인진 모르겠지만.. 두 가게가 유럽 느낌의 외관으로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있다.

     

     

    주방 한 켠에 귀여운 화덕이 있다.

     

    유럽풍의 인테리어, 창문 너머 건너편에 보이는 봉쥬르도그 매장도 예쁜 듯. 아마 사장님 같은게 분명하다..ㅋㅋ 이건 창문 밖 풍경까지 노린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. 

     

     

    빠리꼬미의 메뉴판이다. 이곳은 화덕피자 전문점이라, 피자가 주력 메뉴인 것 같고 따로 스테이크 메뉴는 없다. 

    주류는 종류가 좀 있는 것 같은데, 음료의 종류가 없어서 이 부분은 좀 아쉬웠다. 

     

    특이한게 콘 립이었는데 립처럼 뜯는 옥수수요리였다. 이 메뉴가 궁금해서 기대를 가지고 시켜보았다.

     

     

    먼저 등장한 사이드 메뉴. 옆에 치즈가득뿌려진게 콘립이고, 옆에 감자튀김은 그냥 일반 감자튀김이 아닌 트러플 감자튀김이다. 아마 트러플소금을 뿌리신 듯 한데, 트러플 향이 많이 나서 좋았다. 감튀는 짭쪼름 해야 제맛인데, 정말 짭쪼름해서 사실 케찹이 필요없을 정도였다. 짜지만 너무 ~ 맛있었다.

     

    콘 립은 립 요리처럼 들고 뜯는건데, 시즈닝을 묻혀서 구우신 듯 하다. 특이하고 맛있었다. 4명이서 먹어서 그런지 좀 아쉬웠다. (2개 시킬걸..)

     

     

    스파이시 불고기 오일파스타이다. 맛은 있긴 했는데, 면이 오일을 다 먹은 것 같았다.. 항상 오일 파스타를 시키면 접시 바닥에 오일이 흥건히 남아있는데, 일부러 그러신 건진 모르겠지만 오일 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. 약간 퍽퍽하달까? 맛이 없진 않았다. 

     

     

    요건 트러플 파케리파스타이다. 이게 진짜 맛있었는데, 파케리면이라 좀 특이했고 트러플 향이 진짜 많이나서 너무 행복했다. 다만 사람이 많아서 양이 부족했다. 이것도 2개시킬걸... ^^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마지막으로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아 시켜본 꼬미피자이다.

    나는 피자를 먹을때 씬 피자보다는 도우가 두껍고 폭신한 걸 좋아한다. 두꺼운 피자 꼬다리 갈릭소스에 찍어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 나야나.. 갈릭소스는 없지만 파스타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~ 맛있었다.

     

    콜라까지 시키고 이렇게 시켰는데 8만원 정도 나온 것 보면 레스토랑 치고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던 것 같다! :)

     

     저 트러플 파스타가 생각나서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는 곳이다. 끝!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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